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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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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봤던 드라마 미국에 돌아오고 얼마지 않아 남편과 나의 취미생활- 미드 보기- 가 시작되었다. ㅎㅎㅎ 적고 보니 참 많이도 봤다. ㅎㅎ 1. Game of Thrones season 4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라고 번역된 것 같았다. 한국에서 잠시 머무를때 텔레비전에서 해주는걸 살짝 봤던 기억이!!! 시즌 1을 보기에 앞서 원작인 A GAME OF THRONES (Georgy R.R. Martin)을 읽으려 주문했건만 결국 드라마 보는게 너~무 편한 나머지 책도 던지고 상상력도 모두 버리고 그냥 열심히 본다 .ㅎㅎ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책이라서 마지막에 어찌될지.. 과연 책이 완결이 나오기는 할지..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책은 책대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지는 않을지 잘 모르겠다. 그나저나 진짜 작가는 끝을 ..
눈물 나는 카툰 ㅎㅎㅎ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신나하며, 이건 꼭 봐야한다며 건네준 카툰! 눈물 난다. ㅎㅎㅎ 인문 사회학에 관심이 많은 (오죽하면 그걸로 밥 벌어 먹을까) 남편은 뉴요커, 자연이랑 과학에 관심 많은 나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을 본다. 남편은 내 잡지에 아예 관심이 없지만 나는 가끔 카툰을 보려고 남편껄 뒤적 뒤적거린다. 놓쳤으면 무척 아쉬웠을듯.. ㅎㅎ 그래, 기사고 뭐고, 눈에 쏙 들어오는 카툰이 최고야. ㅎㅎㅎㅎ
영화 The Chef 정말 너무도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Jon favreau 가 감독 시나리오 주연까지 맡아서 찍은 영화. 음식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남편이 눈여겨 봐두었다가 아들이 잘때 함께 보게 되었다. (ㅎㅎ 땡큐 ~ 역시 센스짱 남편님. ) 잘 나가는 쉐프 칼 캐스퍼가 어느날 한 푸드 크리틱의 혹평을 받고 직장을 잃기 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이 아닌 과거의 열정을 찾겠다며 푸드 트럭을 운전하며 마이애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가는 긴 여정.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는 이야기. 영화에서 아들 Percy역을 맡은 배우 Emjay Anthony가 반짝반짝 빛났다. 나쁜 사람도 하나도 없고 나쁜 일도 결국은 좋은 일이 생기는 발판이 되게 하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에 드는 가수 - Songza에서 음악 듣다 마음에 드는 가수 발견. 맑은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 Gnarls Barkley Crazy by Daniela Andrade - 이제 막 21살이 된 풋풋한 캐나다인으로 약 5년전 오디션 가기 전날 긴장을 달랠 목적으로 유투브에 노래를 올리기 시작했고, 습관이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유투브 스타로 등장했다는 이야기. 여기를 클릭! - 가끔 songza와 spotify를 듣다보면 잘 알지 못하는 가수들이 많이 나온다. 워낙 음악에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귀에 와닿는 사람이 있다면 기억하려고노력하는 편이다. 오늘은 이 사람이 마음에들었으니 몇몇 들어봐야겠다. 유투브 페이지는 여기 - 그녀의 까만 머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온..
요즘 읽은 책들 목록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소진이가 어린이집을 가니 시간이 참 많아졌다. 덕분에 그동안 미루어왔던 책읽기를 잔뜩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물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책을 덜 읽기는하지만 그래도 요 몇달동안 무언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었다는게 정말 신났다. 인상 깊었던 책 몇가지. 1.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아잔 브라흐마 그야말로 파란눈의 승려 아잔 브라흐마가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많은 깨달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숱한 자기 계발서처럼 나는 이렇게 살았어!나를 따라! 라는 식이 아니라 잔잔한 흐름을 따라 흘러가는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내서 읽기도 좋고 느끼는 바도 많았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가장 생각나는 것은 교도소에 머무는 사람들..
Roasted Chicken Breast 오늘은 닭 요리를 두개나 올리네요. 레몬치킨은 상큼함과 어우러지는 바삭함이 특징이라면 이 요리는 닭가슴살임에도 불구하고 촉촉함이 특징이에요. 이것도 정말 맛있답니다. :) 특히 운동하고 먹으면 왠지 몸이 더더욱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 재료(1인분) 닭가슴살 1조각, 붉은 고추1개, 2tsp 오레가노, 1/2 버터넛 스쿼시, 3Tbsp 해비크림, 소금 후추, 넛맥 약간씩 1. 오븐을 400F로 예열합니다. 2. 보울에 닭가슴살을 넣고 동그랗게 자른 붉은 고추, 오레가노, 소금, 후추를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3. 버터넛 스쿼시(또는 아콘스쿼시-저는 이번에는 아콘 사용했어요.)를 반으로 자른 후 씨를 빼고 0.5cm두께로 자릅니다. 4. 호일 또는 그릇에 닭가슴살을 넣고 자른 스쿼시를 주위에 빙~ 두른..
Grilled Chicken with Roasted Vegetable 추운 겨울이지만 여름의 산뜻함을 즐기고 싶을때 해먹으면 딱 좋은 요리에요! 레몬의 상큼함과 바삭한 치킨의 맛이 함께 어우러져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음식이랍니다. :) 만들기도 쉽고 너무 너무 맛있어서 남편과 접시까지 먹어버리고 싶다고 했을정도였어요. * 재료(4인분): - 마리네이드: 1Tbsp 오레가노, 1 레몬(쥬스), 올리브오일 - 껍질이 있는 닭 1마리(도막나있는 닭으로 준비하세요.), 소금, 후추, 야채(로스트할 종류로 준비), 1 1/2C 그릭요거트, (가능하면)생허브- 파슬리,민트, 테라곤, 레몬2개 1. 닭을 손질하여 준비한다. 허벅지 부분은 마리내이드가 잘 스며들 수 있게, 다른 부분과 익는 시간이 비슷하게 하기위해 칼집을 내어 준비한다. 2. 마리내이드 준비: 레몬즙, 오레가노, 올리..
냠냠 맛있는 파스타 4종세트 이번주에는 이상하게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점심에는 주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매번 다른 음식을 해 먹었었는데 이제는 시간도 없고 힘도 들고 하다보니 한번 만들때 4인분을 만들어서 두번에 걸쳐 나누어 먹곤해요. 하지만 방금 막 만든 음식을 먹고 싶을때면 주로 손쉽게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1. 소세지 파스타 (4인분) 2tsp fennel seeds , 2 dried red chillies crumbled, 1lbs Italian sausages, 1C white wine, 1 Tbsp oregano, 1 lemon juice and zest, 1lbs short pasta, 1Tbsp butter, Pamasan Cheese, flat pas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