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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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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줄 간단 디저트들을 선보입니다.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뜨거운 햇살 아래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게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몇가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 Fruit & herbal iced tea ** 허브의 향과 과일의 달콤한 향이 어울러지는 독특한 음료입니다. 2-3가지 다양한 종류의 티를 섞은 후 쥬스를 부으면 개성있는 음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민트와 애플 라즈베리 쥬스, 캐모마일과 복숭아 쥬스, 레몬진저티와 사과 쥬스의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 - 재료: Herbal tea bags (4개), 물 (4C), 사과쥬스나 체리쥬스 또는 복숭아 쥬스 또는 사과 라즈베리 쥬스 (2C), 민트 2장, 레몬 또는 오렌지나 라임 여러조각 1. 큰 물병에 허브티백 4개를..
더운 여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 한잔 - 모히또(Mojito) 여름에는 냉장고 속에서 시원~하게 식혀진 맥주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칵테일이 제격아닐까요? 저는 술을 워낙 못하는지라 각종 알콜은 소주잔 한 잔 정도만 마시는 사람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게 어울려 한잔정도 마시는 여유를 좋아하기때문에 칵테일을 즐깁니다. 그래서 종종 집에서 스스로 칵테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 모히또(Mojito)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칵테일은 Mojito라고 쓰는데 읽을때는 모히또라고 읽습니다. 네, 스패니쉬 이름이기때문에 J를 ㅎ 으로 발음하는거죠. :) 참고로 스패니쉬에서 H는 묵음이라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성인 Hernandes경우 스패니쉬로는 에르난데즈, 영어로는 헤르난데즈 라고 읽게 됩니다. 모..
What's "FRACK"? FRACK은 비교적 최근에 생성되어 사용되는 말이다 . 언뜻 "뷁'처럼 이상한 말이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Fracture- 부수다. 파쇄하다 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것으로 미국의 천연가스 개발에 관계되어 사용되는 특별한 단어이기도 하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으로 유명한 이타카에서 왜 이타칸들은 부수지마시오!라고 써놓은 팻말을 집 앞, 창문에 붙여 놓은 것을까? 미국은 다음세대의 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내에 매장되어 있는 천연가스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펜실베니아와 업스테이트 뉴욕은 풍부한 천연가스의 매립지로서 개발을 앞두고 있고 이를 위해 땅을 수평으로 뚫은 후 그 곳에서 물과 같은 유체를 이용하여 그 압력으로 암반을 부수는 식으로 땅을 파는 Hydraul..
쯔유 만들기와 시원한 메밀 소바 만들기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시원한 국수! 그 중에서도 메밀 소바는 깔끔한 면과 짭쪼름하면서 달콤한 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입맛 없을때 한 그릇말면 후루룩~ 사라지죠. 잘 익어 달큰한 무와 쫑쫑썬 파와 색깔이 예쁜 당근을 넣고 얼음을 동동 띄워주면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좋은 메밀 소바가 만들어집니다. 오늘은 간단히 쯔유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쯔유를 만들어두면 메밀 국수는 물론 냉우동, 가츠돈, 오야꼬돈등등 많은 일본식 음식을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일단 모든 일본 요리의 기본 재료인 다시국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나라 요리는 주로 멸치육수를 이용하지만 일본 요리는 가쯔오부시를 이용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 다르지만 매우 쉽답니다. ** 다시 국물 만들기 ** 재료:..
새콤달콤 입맛살려주는 새로운 가지 요리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기는 바람에 한꺼번에 이것 저것을 포스팅하게 되네요. 사진을 하나하나 다 새로 옮기고 글도 써야해서 시간도 너무 많이 걸려서 앞으로 만드는 요리만 올릴까하다 그래도 너무 썰렁하면 안될것 같아서 예전에 만들었던 것들 몇가지만 옮겨왔어요. :)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가지 구이, 가지 무침, 가지찜 기타등등~가지를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지 요리에요. (예전에 일본 친구 하나가 제가 일본 요리에도 관심이 있다고 하니까 Harumi라는 사람의 책을 소개해주면서 이 사람이 일본의 마사 스튜어트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분의 책을 한 권 사서 이것저것 만들어보던중 가장 맛있는 음식중 하나라서 소개합니다.) 어쩌다보니 완성된 가지 요리 사진이..
야채를 맛있게 먹는 법 - 라따뚜이 언젠가 라따뚜이라는 애니메이션 이후로 라따뚜이라는 음식이 무엇인지?라는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애니메이션에서도 봤지만 소박한 프랑스 음식중의 하나로 시골에서 많이 나는 가지와 호박, 토마토, 파프리카등을 이용해서 만든 가정식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여름에 만들어 먹으면 입맛도 살리고 참 좋은 간단 요리중 하나랍니다. 한번 만들때 많은 분량을 만들어서 남편 도시락으로 싸주기도해요. (전 이상하게 하루정도 묵혀서 먹는 요리가 맛있더군요.) 재료 - 슬라이스한 가지(1lb), 슬라이스한 호박(lb), 양파 1개, 피망1개, 토마토or 캔(1lb), 으깬 마늘2알, 올리브유 약간, 소금, 후추, 파슬리 ** 1 lb는 450g 입니다. 1. 가지와 호박을..
고소한 '두부 아몬드 볼' 과 상큼한 '레몬 소스 야채 구이' 요즘 갑자기 왜 이리 더워지는지 아침부터 78도를 웃도는 날씨에 점심, 저녁 챙겨먹는게 아주 큰 일인냥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건강하게 잘 챙겨먹어야하는데 어제도 스테이크를 구워먹고 오늘도 구워먹을 수는 없기에 과 곁들일 수 있는 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평범한 두부 요리에 질릴때 간단하면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종종 여름에 많이 해먹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은 토마토 소스 파스타에 넣어서 함께 먹으려구요. 후훗~)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재료: - 두부 아몬드볼: 두부 1모, 아몬드 2/3 C, 바질 1/4C, 양파 2C, 다진 마늘 3쪽, 올리브유 1Tbsp, 페널씨 1/2tsp, 소금 1tsp, 후추 1/2tsp - 야채구이: 각종 야채, 레몬 1/2개, 올리브유 1..
색다른 술안주 - 미소 소스 닭꼬치 출출한 저녁 시간, 텔리비젼을 보다가 문득 술 한잔이 떠오를때 닭꼬치 하나 끌리지 않나요? :-D 겨울에 따뜻한 사케 한잔과 곁들여 먹는 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여름밤 친구들과 맥주 한잔 나누면서 먹기에도 딱~인 닭꼬치를 소개합니다. 다른 닭꼬치와 달리 미소소스를 덧발라 구웠기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짭쪼름하면서 달짝지근한 맛이 참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구는 미소소스 닭꼬치 같이 만들어 볼까요? 일단 재료를 준비해야겠지요? 이때 미소는 본인 입맛에 맛는 브랜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닭가슴살 대신 허벅지 살을 이용하면 더더욱 맛있어요. (2인)재료는 - 닭가슴살 1조각, 오이 한개, 붉은색 파프리카 반개 , 양파 1개 - 소스: 일본식된장(3Tbsp), 미림(2Tbsp), 설탕 (2T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