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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ccan chicken with tomatoes and honey - 맛있는 모로코 음식을 하나 소개합니다. -  얼마전에 열심히 먹고 살아보겠어! 라는 일념으로 반즈앤노블에 갔다가 모로코 요리책을 하나 사왔어요. 보니까 별로 어려워 보이지않고 재료도 간단하길래 한번 해봐야지하고 골랐던 것중에서 하나를 얼마전에 만들었는데 그것 좀 소개해드리려구요. 원래는 Broiled chicken해먹으려고 사왔던 닭 허벅지살(이라고 해야할까요..워낙 커서리..)을 이용해서 만들었고 맛은 달짝지근한 토마토 소스 맛이에요. 다음에 만들때는 고추를 좀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만드는 시간은 한 1시간쯤 걸리는데 불 위에 올려놓고 1시간동안 그냥 뭉근~하게 끓이는거니까 요즘같이 더울때 부엌들어가기 싫을때 만들면 맛있고 손쉽게 한 끼를 (저희 집은 두끼~)를 해결하실 수 있답니다. :) 재료(4인분): 식물성 기..
집에서 먹는 프랑스 요리 - 꼬꼬뱅 오늘의 메뉴 이름은 COQ AU VIN (꼬꼬뱅)입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셨겠지만 프랑스 음식이에요. 이름은 뭔가 대단해보이지만 결국 와인 넣은 닭 요리지요. :) 와인과 닭을 넣어 뭉근하게 끓인음식으로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향도 좋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참 좋네요. 원래는 살이 질긴 수탉을 잡아서 푹 끓여 만들어야한다고하지만 집에서 닭을 키우지도 않는데 어떡하나요. 그냥 아무닭이나 잡아야지요. 저는 브로스까지 만든답시고 닭 다룰줄도 모르면서 Whole chicken을 사서 요리시간보다 준비 시간이 더 길었어요. 다음부터는 그냥 손질된 닭과 치킨 브로스 사려구요. 꼬꼬뱅도 맛있지만 제가 더 좋아하는건 바로 와인을 넣고 볶은 양파인데요, 이거 비프 부르기뇽만들때도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나요. 꼭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