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커피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하고 부드러운 냉커피 만들기 - Dutch style water drip coffee, Cold Brewed Coffee -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게 언제던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나서였던 것 같네요. 고 3때 다른 친구들이 잠을 쫓기 위해 인스턴트 커피를 마실때 혼자 유유히 정수기로 다가가 따뜻한 물 한잔에 녹차 봉지를 쫘~악 찢어서 티백을 넣고는 얼마간 우려서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말이죠. 단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였는지 인스턴트 커피의 텁텁하고 달달한 맛의 매력을 아직 잘 몰랐던 때라 그런지 그때는 그렇게도 차가 좋더니 이제는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커피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를 마시면서 찍은 사진들도 꽤 많네요. 제가 커피를 좋아하게 된 것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줄지어 늘어서있는 커피 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신 다음이었.. 이전 1 다음